- ▶ 주위엔 여전히 위장 신천지신학원 운영 중... ‘마음치유학교’로
▲ 신천지 신학교 ‘헤븐리컬쳐아카데미’(사진: 카카오맵에서) |
대전 서구 탄방동에 예전 신천지 탄방신학원이 ‘헤븐리컬쳐아카데미’(Heavenly Culture Academy, HCA)로 간판 바꿔 활동하고 있다. 내부에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사진전도 하고 있다.
간판만 보면 일반인들이 보기에 그저 평범한 교육, 학문으로 등록된 신학교로 여길 수 있다.
신천지 신학원인 시온기독교선교센터가 헤븐리컬쳐아카데미(하늘문화아카데미)로도 활동하고 있는 것이다. 타 지역에서도 이런 식의 운영이 이뤄지고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 ‘헤븐리컬쳐아카데미’ 내부에선 '시온기독교선교센터' 사진전(사진: 독자 제보) |
근처에는 마음치유 한다며 ‘비움과 채움’이란 안내판으로 위장 신학원도 운영 중이다. 예전에는 JMS 교회였던 곳이다.
이런 곳에서는 신천지 초등, 중등, 고등 과정을 공부하게 된다. 여전히 다른 간판 걸어 놓고 위장 신학원을 운영하고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신천지 신학교 ‘헤븐리컬쳐아카데미’(사진: 카카오맵에서) |
신학교라도 정식 교단에 등록된 신학교인지 확인해봐야 하고, 성경공부를 하고 싶어도 섬기는 교회 밖에서의 공부는 자세히 알아보고, 분별할 필요가 있다.
신천지의 위장포교로 인한 문제가 곳곳에서 있었던 만큼, 더 이상의 피해가 없어야 할 것이다.
이두형 기자 ch_truth122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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