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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천지, 전국 ‘청년센터’ 운영하며 청년 집중공략

기사승인 2024.02.19  14:3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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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정예 공수부대’라며 한 달 경비가 1억원 육박

▲ 평일 신천지 복음방 강의 장면(사진: 독자 제보)

신천지에서 청년들 위주, 집중 포섭하는 센터들을 각 지역에 두고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운영해오던 신천지센터는 ‘일반센터’ 그리고 청년들 주도의 센터를 ‘청년센터’라 한다. 지역마다 이름을 달리에 어느 한 곳에 본부를 두고 ‘마음청년센터’, ‘힐링센터’, ‘코드원(Code-1) 등 간판을 달고 활동 중이다.

각 청년센터에는 지파 사명자와 전도사를 두고 월세, 심방비, 최정예 공수부대 지원금 등이 매월 정기적으로 지출되고 있다. 재정보고 내용을 보니 한 달 경비가 1억원 가까이 된다.

건물을 임차해 주고는, 채우는 것은 너희들이 하라! 이런 식의 자율권을 주고 포교에 전념하도록 지원하고 있는 듯하다.

이 때문인지 요한지파는 한 달 청년 확정자가 200명이 넘었다.

경기 안양 인덕원역 3번 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왼편에 삼우빌딩이 있다. 이 건물 8층에 ‘코드원’이란 청년센터가 있다.

 

▲ 인덕원 신천지 청년센터 ‘코드원’... 청년센터 재정보고와 요한지파 확정자 현황 보고

문화전도를 표방하며 심리상담, 밴드, 축구 동아리, 네일아트, 캘리그라피, 인문학 강좌, 독서토론 등으로 청년들을 포섭하고 있고, 4~5명의 청년들이 길거리에서 ‘하늘샘물’란 신천지 소식지를 배포하고 있다.

아침이슬 같은 청년들이 신천지 교주 이만희 씨가 정해놓은 커리큘럼에 따라 인생을 설계하고 하루하루를 살아가고 있다. 신천지에서는 2024년 표어를 “바벨론 심판! 승리의 해!”로 정하고 공격적 포교를 하고 있다.

 

▲ 인덕원 신천지 청년센터 ‘코드원’ 소속 어느 청년의 생활계획서(사진: 독자 제보)

교회들이 좀 더 깨어, 청년 맞춤형 전략을 가지고 그들에게 다가가 주님의 품으로 인도하는 노력이 절실히 요구된다.

종교와 진리 webmaster@churchheresy.com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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