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前신도 증언, “자칭 이긴자(이만희)가 없는 곳이 지옥임을 인지시켰다.”
ㅡ 강철특수 백마부대 120특전대... ‘생활전도’로 파고들어
ㅡ 10만 수료식 행사는 세 과시, 내부 결속위한 행사일 뿐
ㅡ 이만희 아바타들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
▲ 강철특수 백마부대 120특전대 활동보고 영상 캡처 |
사이비종교 ‘신천지’ 집단에서 여전히 ‘특전대’ 활동을 하고 있다.
이만희에 대한 절대적 믿음과 우상화에 순종, 복종 교육을 받은 후 국내·외에 파송되어 활동하고 있다.
지난 1월 각 지파별 발대식을 갖고, 7월에는 국내·외 활동 중인 상황을 보고하였다.
이젠 ‘생활전도’라며 평상시 직장에서, 각자 생활 근거지들에서 가가호호, 상점들 방문해 포교하는가 하면, 유동인구 많은 곳들에서는 단체로 활동을 하고 있었고, 해외에서도 활동한 사항을 보고하였다.
▲ 강철특수 백마부대 120특전대 활동보고 영상 캡처 |
이들은 무조건 들이대며 문 두드리며 생활 속에 파고들고 있다.
신천지 특전대 훈련을 받았던 전 신도의 증언에 의하면, 훈련에 들어가기 전 삽 10개, 나무에 묶는 끈, 신발주머니 등을 준비하고 소위 지옥훈련이라고 하는 지옥체험 코스를 진행하는 동안, 선생님(이만희)을 사랑했는지 묻고, 나는 죽었다 외치고 땅을 파고는 삽으로 흙을 몸에 뿌리며 죽은 자의 기도는 받지 않는다 외치게 하고, 나무에 묶고 죽었음을 알려주며 회개기도를 시켰다고 한다. 그러면서 자신의 생각, 판단 버리고 오직 선생님(이만희)을 담으라며, 그것이 천국 가는 길이라고 가르쳤다고 한다.
▲ 무박3일 훈련교관지침 내용 일부 |
훈련 교관 지침에는 “내 생각, 내 판단이 지옥임을 인지시킨다”, “이긴 자가 없는 곳이 지옥임을 인지시킨다”는 것이 훈련의 목적이고, 취지라고 되어 있었다.
당시 48시간 무박 3일 간, 빛의군사훈련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는데, 산행 7코스 십자가 풀기에서는 선생님의 무거운 십자가 체험, 온갖 대적자들의 화살을 맞아오신 선생님, 나의 죄를 지고 가시는 선생님의 십자가, 선생님께 회개의 마음으로 기도하는 내용이 있었다.
그러니까 이만희 교주를 신격화 하여 우상화하는 내용을 교육시킨 후 파송한 것이다.
현재는 과거 빛의군사훈련과 같은 훈련은 아닐지라도 여전히 ‘강철특수 백마부대 120특전대’라는 독특한 군대식 용어를 사용하며 교육시키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신천지의 포교방식도 크게 변화되지 않았다. 때가 임박했다며 모략포교를 통해 복음방, 센터(신학원), 위장교회로 단계별 과정을 거치게 하고 있으며, 교단 도용, 교회 명, 목사 신분, 전도사 신분, 선교사 신분 등. 수시로 바꾸어 가며 추수꾼 활동을 하고 있다.
12일, 대구에서의 10만 수료식 행사는 세 과시, 내부 결속을 위한 행사일 뿐이다.
교회들이 이만희 아바타들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하고 항상 경계해야 한다.
이두형 기자 ch_truth1221@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