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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자(정명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JMS, 정명석 이름으로 기도, 교리 변개

기사승인 2022.07.12  13:3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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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기학원, 모델아카데미, 봉사단체... 국가행사에 참여, 정부 지원받기도

▲ 전국 JMS 기독교복음선교회 교회들(사진: 직접 방문 또는 카카오맵 캡처)

기독교복음선교회(JMS) 측이 지난 2012년경부터 “성자(정명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 하고 있다. 또 교리가 변개된 것이다.

자칭 재림주, 메시야, 성자 등 정명석의 신격화는 계속되고 있다.

최근 JMS 교회는 어떠한지 참석해보려 하니, JMS 관계자가, “저희는 독립교단이라 일반 교회와 다르다. 회원들과 예배한다.”고 한다. 그들의 교회 간판에는 교단 명은 새겨져 있지 않다. 들어가면 독립교단이라고 소개한다. *간판은 모두 정명석의 필기체로 되어 있다.

 

▲ 주일예배 광경, 정명석의 지휘에 맞춰 노래하고 있는 신도들

주일예배 시, “성자(정명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라고 기도하여, JMS교회 어느 여전도사에게 문의했더니,

“성자의 영이 임한, 성육신이 되신 분이 정명석 총재님이다. 성자의 몸이 된 성자인 사람이다.”라고 한다.

“성자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라고 할 때 정명석 총재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란 말이네요?” 하니,

“맞아요.”

그러면서, “시대가 달라졌다. 구약 4천년이 지나 예수님이란 한 아이가 태어나 죽으시고, 가신 지 2천년이 지났다. 예수는 사람이었다. 그리고 동방에서 독수리를 부르리라 하신 말씀따라 (선생님에게) 임하였다.”

성자의 영이 예수님에게 임했다가, 정명석에게 임했다는 것이다. 성폭행 관련하여 질의하니,

“성폭행 건은 전혀 없다. 제가 여기에서 30년 돼 가는데 단 한 번도... 아니 땐 굴뚝에도 연기가 나더라.”

이렇게 대답했다.

성자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언제부터인가 물으니, “2012년경부터이다.”라고 하였다.

이후 재차 질의하니,

“성령님은 여성신이다. 감동을 주신다. 이 땅의 여자와 같다. 가슴도 있고 허리가 있고 머리도 길고 멋있는 최고 미(美)의 여신이다. 하늘나라에는 아버지 격인 하나님이 있고, 천모, 영의 어머니 격인 성령님이 계시며, 성자는 우리를 구원하는 주님이다... 하나님의 일을 하기 위해 이 시대에 보낸 자, 인간 구원의 총 책임자다. 그가 이 세상에 내려오신 것이다... 예수는 신이 아니다. 사람이다. 선생님이 옥중에 계실 때 완전하게 풀어주셨다... 성자가 예수 육신을 쓰고 오신 것이다.”라고 하였다.

교리가 차차 변개되는 것이다. 진리가 아니라는 의미이다. 이런 주장은 정명석이 옥중에 있는 동안 출판된 그의 책들에도 나타나 있다.

 

▲ 정명석 저, 성약의 새말씀, p.284, p.361 내용

과거 정명석을 재림주로 믿고 따랐던 피해자들 또한 “정명석은 예수님의 영이 자기 몸을 입고 이 시대 구원 역사를 펼친다고 주장하였다. 정명석은 회원들에게 순결하고 거룩하게 살라고 설교했지만, 정작 자기는 복귀된 아담 혹은 “재림주”로서 자기와의 육체적 사랑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길이며, 영적·육적으로 완전한 구원에 이르는 길이라고 가르쳤다.”고 기자회견(2012년) 시 밝힌 바 있다.

그리고, “정명석이 체포되기 직전까지만 해도 JMS회원들은 정명석을 공식적인 행사장에서까지 “주님”이라고 불렀다. 찬송가에서도 “예수”를 정명석을 의미하는 “주님”으로 바꿔 부르게 함으로 정명석은 찬양과 경배의 직접적인 대상이 되었다. 그리고 자기의 이름으로 기도하라고 하여 JMS회원들은 “살아있는 주님의 이름으로”, 혹은 “정명석 주님의 이름으로”라고 기도하였다.”고 하였다.

그런데 실제 성자(정명석) 주님의 이름으로 기도한다며, 자칭 성자 정씨 이름으로 기도하는 것은 2012년경부터이다.

JMS(현 기독교복음선교회, CGM)는 현재, 신도 수는 2~3만여 명으로 추정되며 전국에 있던 교회들은 대부분 합병(통합)하여 운영되고 있다.

충남 금산군 진산면 석막리에 소재한 JMS 본부인 월명동을 비롯하여 진산면에는 JMS 젊은 가정들이 이주해 들어와 거주하며 학원을 운영하거나 장사를 하고 있는데, 이들 대부분 학교 학부모들이고 운영위원들이다. 주변에는 △유치원 △신학원 △빵집 △음악학원 △원예체험·교육농장 ‘월명 Farm’ △짝꿍웨딩홀 △자연카페 등을 신도들이 운영하고 있다.

각 지역 규모가 있는 교회들은 △인천광역시 연수구 옥련동 소재 주말씀교회 △경기도 광명시 소재 광명교회, 유튜브 채널 ‘궁금한 바이블 속으로’ 활동 △인천시 서구 가좌동 소재 주사랑교회, 나우엠다목적홀 공연장, 연극극장이 있다. △경기 수원시 팔달구 소재 주성산교회 △강원 원주시 소재 주빛교회 △대전 탄방동 소재 생명빛교회 △경북 경주 소재 성자사랑교회 △대구 성자말씀교회 △대전 노은동 주영광교회 △대전 탄방동 맑은샘 캘리그라피 △강릉 경포대주영광교회, 강릉글로리아채플캠프... 등이다.

경기 광명교회에서는 △‘위드모델(withmodel) 아카데미’를 운영하고 있고, 부산시 수영구 수영로 광안리 바다 근처에서는 신도들 중심으로 △‘레디액션 연기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위드모델아카데미’는 2019년 세계삼보선수권대회에서 한복패션쇼 공연을 한 바 있다. 그들은 국가 행사에 참여했다며 홍보하고 있다. 현재 오디션 문의, 모델 지망자를 받고 있고 모델 수업을 하고 있다. 부산에 있는 ‘레디액션연기학원’은 유아 초등부부터 청소년 연기, 뮤지컬, 예고 입학, 대학 입시반, 성인연기반이 있으며 보컬, 무용, 영화입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아직도 소위 ‘문화선교’ 명목으로 포교활동을 하고 있다.

 

▲ 부산 광안리 바다 근처 '레디액션연기학원', 위드모델 아카데미 sns 캡처

JMS 유관 봉사단체 CGM이 아닌 ‘GCM 좋은 사람들’은 청소년 활동을 중심으로 하는 비영리민간단체로 등록하고, 대전시청의 후원을 받아 청소년이 만드는 한국위인뮤지컬 대동여지도라는 사업을 주관하기도 하였고, 이후 여러 차례 뮤지컬 공연을 한 바 있다.

2022년에는 금산군청 교육가족과 금산재정정보공개를 통해, 정부 지원을 받은 것도 확인되었다. 군청 관계자에게 항의하니, “서류상 요건 충족했고, JMS 유관단체인지 몰랐다”고 했다.

▲ JMS 유관단체 활동에 정부자금 지원

여신도 성폭행 혐의 등으로 2018년 징역 10년 만기 출소한 정명석 교주는 최근 전자발찌를 찬 상태에서 또 다시 여신도들을 성폭행한 혐의로 피소되었다.

아직도 피해자들은, “그 단체 속에 여러분의 동생, 부인, 가족, 친척들이 속해 있을 수 있다. 그러므로 이 문제는 우리 모두의 아픔이다. 실제로 피해를 당한 여신도들 중 스스로 유명을 달리한 이들도 적지 않다. 심한 우울증에 걸려 정신과 치료를 받기도 하고, 대인 기피증, 심한 스트레스로 인한 각종 질병을 얻기도 하고, 결혼도 못한 채 상실감과 무력감에 빠져 사는 여성들도 있다. 종교의 자유가 있다하여 종교문제로만 소극적으로 볼 것이 아니다. 종교도 이 민족 안에 이 사회 안에 공존하고 있으므로, 이 사회와 기독교계가 나서서 이 문제를 심도 깊게 다루어 주고 사회 정화의 계기로 삼아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다.

 

오명옥 omyk7788@daum.net

<저작권자 © 종교와 진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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